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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1% 넘게 하락…2010선으로 털썩

아시아경제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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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1%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6%(31.83포인트) 하락한 2014.4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감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콩의 한 언론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실무협상이 전혀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위급 협상 일정도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4억8300만원과 1318억68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36억87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운송장비가 2%이상 밀렸다. 또 금융, 건설, 화학, 유통, 증권 등도 1%이상 빠졌다. 반면 전기가스는 1.1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23%(600원) 내린 4만8300원에 거래됐다. 또 기아차는 3.09% 밀렸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신한지주가 2%이상 빠지는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0.61%(3.85포인트) 내린 631.5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3300만원과 276억75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86억52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가 1%이상 밀렸다. 반면 섬유의류는 2.36% 올랐으며 운송장비부품도 1.15%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98%(1100원) 내린 5만4400원에 거래됐다. 또 휴젤, 스튜디오드래곤,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이 2%이상 빠졌다. 반면 에이치엘비와 메지온은 2%이상 올랐으며 케이엠더블유와 메디톡스는 1%이상 올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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