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3 °
SBS 언론사 이미지

KBL서 나온 '강백호 자유투'…펄펄 난 DB 개막 2연승

SBS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henry13@sbs.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머리 위로 던지는 일반적인 자유투와 달리 이렇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던지는 자유투, 만화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이른바 강백호 자유투라고 불리는데요, DB 새 용병 오누아쿠는 이 자유투를 앞세워서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무릎 아래에서 두 손으로 공을 잡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던진 공이 깨끗하게 림을 가릅니다.

일명 '강백호 자유투'로 불리는 독특한 폼으로 NBA 시절에도 화제를 모았던 DB의 새 용병 오누아쿠는 한국 팬들 앞에서도 특유의 자유투를 선보였습니다.


2쿼터에는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하고 2m 8cm의 큰 키로 골 밑을 장악하며 12점을 몰아쳐 역전의 발판을 놨습니다.

74대 74로 맞선 4쿼터 종료 4분여 전 역전 골도 이 자유투로 만들었습니다.

100% 성공률은 아니었지만, 승부처마다 힘을 보탠 까닭에 실패해도 감독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누아쿠가 18점을 몰아치고 김종규도 18득점으로 펄펄 난 DB는 인삼공사를 86대 8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SK는 LG를 29점 차로 크게 눌렀고 송교창과 김국찬이 시원한 덩크 쇼를 펼친 KCC는 삼성을 꺾고 홈 2연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 [SBS D포럼] 10.31 DDP : 참가신청 바로가기
▶ [마부작침] '부부 살인' 리포트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