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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때문에…김해시 행사 취소·축소 잇따라

연합뉴스 박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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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연합뉴스TV 제공]

김해시청
[연합뉴스TV 제공]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경남 김해시가 개최 예정인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거나 축소했다.

김해시는 오는 12일 시민의 종 일대에서 개막 예정이던 '2019 평생학습과학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김해지역 평생교육기관, 단체, 동아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공유하고 즐기는 행사이다.

올 6월부터 행사 준비에 착수해 48개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가, '첨단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시는 또 '2019 김해시 독서대전'의 실내 강연을 제외한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이 행사는 김해도서관 등 시 일대에서 12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출판사 북페어 등 야외 행사는 모두 열리지 않으나 실내에서 진행되는 작가 초청 강연은 그대로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모여들어 언제, 어떻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될지 몰라 취소·축소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준비한 것이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내년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이 밀집한 김해에서는 187가구가 돼지 약 18만마리를 기르고 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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