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1차전 6-0 승리... 류현진 3차전 등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1차전에서 승리했다.

3일(현지 시각)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6-0으로 승리한 다저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4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6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맥스 먼시는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회 말 내셔널스 선발 패트릭 코빈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다저스는 5회 말 공격에서 한 점을 더 내고, 7회에 2점을 더 기록해 승기를 굳혔다. 불펜에선 애덤 콜라렉, 마에다 겐타, 조 켈리가 나서 승리를 확정했다.

다저스는 오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7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NLDS는 5전 3선승제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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