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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치의] 질환 없이 '덜덜' 손 떨릴 때... 노인성진전 의심

YTN 이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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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파킨슨병과 구별되는 노인성진전

-원인제거와 약물치료로 해결 가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요즘에는 또 백세시대 백세시대 하잖아요. 그런데도 80대까지도 청춘이라고 하지만, 몸이 좀 쇠약해지시고 그러다 보니까 손을 떠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뭡니까?


◆ 신현영: 원인이 다양하죠. 사실 손뿐만 아니라 발가락, 머리나 혀, 턱, 몸통 이런 걸 떠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인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요. 대표적인 게 파킨슨병, 그리고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강경변증, 그리고 약물 부작용,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 이동엽: 그런데 노인성진전은 또 뭐예요?

◆ 신현영: 이게 특별한 원인 없이 떨림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을 우리가 보통 본태성진전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왔다. 이런 경우 우리가 노인성진전이라고 하는 거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파킨슨병하고 노인성진전, 떨림의 차이가 있습니까?

◆ 신현영: 예,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거죠. 파킨슨병은 뇌에 질환이 있는 거고, 노인성진전은 원인이 특별히 없는 거잖아요. 가만히 있을 때도 떨고 있다. 이러면 파킨슨병일 가능성이 높고요. 보통은 내가 평소에는 괜찮은데 뭔가 글씨를 쓸 때, 아니면 물을 마실 때 손을 덜덜 떤다. 이럴 때는 노인성진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치료법이 있을까요?

◆ 신현영: 그렇죠. 흥분을 유발시키는 증상들, 원인들, 약물들 이런 것들을 차단하는 게 제일 좋고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베타차단제 같은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거나 행위를 할 때 떨린다. 그러면 노인성진전이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시고요. 주치의와 상의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최고의 치료는 웃음과 함께,

◆ 신현영: 최선의 예방은 주치의와 함께.

◇ 이동엽: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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