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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이후 6득점` 세인트루이스, 애틀란타에 승리 [NLDS]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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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먼저 1승을 기록했다.

7회까지 1-3으로 끌려간 세인트루이스는 8회 이후에만 6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는 후반 놀라운 집중려을 보여줬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는 후반 놀라운 집중려을 보여줬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8회초 선두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2사 이후 폴 데용, 콜튼 웡의 연속 안타에 이어 대타 맷 카펜터가 좌전 안타를 때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는 1사 만루에서 마르셀 오즈나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2점을 앞서갔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웡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격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회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홈런 2개를 맞았지만, 4아웃을 잡으며 간신히 세이브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1-1로 맞선 6회말 2사 만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이 때린 타구가 상대 3루수 토미 에들먼의 글러브를 맞고 튀며 내야안타가 돼 주자 두명이 들어왔지만,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9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투런 홈런, 프레디 프리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추격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4 2/3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고 대런 오데이, 쉐인 그린, 맥스 프리드가 7회까지 잘 막았지만, 이후 불펜이 지키지 못했다.

8회 투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던 크리스 마틴이 복사근 부상으로 워밍업 도중 강판된 것이 컸다. 루크 잭슨(2/3이닝 3피안타 2실점), 마크 멜란슨(1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이 무너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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