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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나서는 류현진, 초반 경계령…워싱턴 1회 타율 1위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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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3차전(?)(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류현진이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9.10.3 seephoto@yna.co.kr

2차전(?) 3차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류현진이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9.10.3 seephoto@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첫 선발 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1회를 잘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역대 포스트시즌 등판 경기에서 1회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워싱턴은 올 시즌 1회에 극히 강한 화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부담감과 긴장감이 극도에 달하는 1회를 잘 넘기느냐 여부에 따라 경기 내용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201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총 7차례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했다.

2013년에 두 차례, 2014년에 한 차례, 그리고 지난 시즌에 총 4차례 던졌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11이다.


류현진은 긴장이 극도에 달하는 1회에 다소 부진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4경기 1회에만 안타 7개를 허용하며 4실점 했다.

작년 포스트시즌 1회 피안타율은 0.368에 달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도 1회 평균자책점은 2.45로 시즌 평균자책점(2.32)보다 약간 높았다.


반면 워싱턴 타선은 올 시즌 1회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1회 팀 타율은 0.300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워싱턴의 1회 강점은 우수한 상위타선으로부터 나온다.

트레이 터너(타율 0.298, 19홈런, 57타점, 35도루), 애덤 이튼(타율 0.279, 15홈런, 49타점, 15도루), 앤서니 렌던(타율 0.319, 34홈런, 126타점) 등은 주력과 장타력을 겸비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워싱턴과 정규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건 다행스럽다.

상위 타순 핵심 선수 3명과 맞대결 성적도 좋다. 터너는 4타수 무안타, 이튼은 7타수 1안타, 렌던은 6타수 1안타로 묶었다.

류현진으로선 평정심을 유지하며 정규시즌 때의 면모를 이어가는 게 중요해 보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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