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사 방미 노하우 공개… 부산 펜트하우스 집주인 김옥원 회장 주목

부동산 투자가로 거듭난 방미가 방송에 출연해 투자 비법을 공개한 가운데 럭셔리 펜트하우스의 집주인인 김옥원 회장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의 프로그램 '부동산로드-이사야사' 11회에서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가로 거듭난 가수 방미가 출연해 투자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부산의 주요 아파트 매물을 둘러봤다. 그 중 트럼프월드마린의 펜트하우스에서 집주인인 김옥원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의 펜트하우스는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자리잡은 정원과 해운대 바닷가와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로 주목받았다.

이에 김지민은 "장가 가지 않은 아들이 있느냐"며 농담을 던졌고 김 회장이 "있다"고 하자 바로 아버님을 외치며 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원 회장은 "울산에 크게 투자할 일이 있어 이사를 해야 된다"며 "이 집을 사고 13년 동안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설명했다.

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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