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아이유슈퍼주니어TXT, 10월의 가요대축제[Oh!쎈 초점]

[OSEN=선미경 기자] 올 10월 가요계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다.

음원 강자들의 귀환부터 대형 아이돌의 컴백까지, 10월 가요계가 풍성하게 채워진다. 소녀시대 태연부터 아이유, MC몽, 그리고 슈퍼주니어와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선후배 아이돌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듣는 재미가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차트 전쟁 발발..음원 강자들의 귀환

10월 가요계는 ‘귀호강의 달’이 될 전망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를 휩쓰는 가요계 대표 음원 퀸들의 컴백은 물론, 오랜만에 돌아오는 MC몽까지 라인업이 빼곡하다.

아이유가 가수로 돌아온다. 아이유는 이달 말 발표를 목표로 정규앨범을 작업 중인 상황. 아이유는 독보적인 존재감의 뮤지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것에 대한 팬들에 기대가 크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삐삐’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 관심이 더욱 쏠린다. 아이유는 최근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새 앨범 발표와 연말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가수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 어게인3’에서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감동을 주고 있는 소녀시대 태연도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태연은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솔로 보컬리스트로도 인정받으며 ‘음원퀸’으로 자리 잡았다. 믿고 듣는 태연의 솔로 컴백 소식으로 10월 가요계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음원퀸 아이유와 태연 뿐만 아니라 또 한 명의 음원강자로 꼽히는 MC몽도 10월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MC몽은 10월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과거의 논란과는 별개로 음원 성적이 좋았던 만큼 이번에도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 무엇보다 그동안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해왔던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 슈퍼주니어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아이돌 선후배 대전

10월 가요계는 아이돌 팬들에게도 풍성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데뷔 14년의 슈퍼주니어부터 지난 3월 데뷔한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다양하다. 소녀 팬들을 집합시킬 화려한 라인업이다.

먼저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정규9집 ‘타임슬립(Time_Slip)’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막내 규현의 소집해제 이후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인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인 만큼 의미도 있다. 강인의 탈퇴가 아쉽긴 하지만 슈퍼주니어의 데뷔 14주년과 더불어 특별한 앨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체 뉴이스트도 오는 21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표했던 미니6집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확 달라진 팬덤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뉴이스트가 새롭게 시작할 이야기에 아이돌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오는 21일 첫 번째 정규앨범 ‘꿈의 장: MAGIC’으로 컴백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의 후배 보이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은 팀. 새 앨범을 통해서 올해 데뷔한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다질 예정이다.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도 오는 28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성장형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몬스타엑스는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통해 10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몬스타엑스의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아낸 앨범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로 도약하는 이들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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