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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돼지열병 발생지’ 파주서 또 의심 신고…확진시, 총 12건

헤럴드경제 배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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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의심사례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는 12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파주서 발생된 사례가 5건으로 늘어나면서 지역내 돼지를 모두 살처분한 인천 강화와 확진사례 건수가 같아진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폐사나 발열 등은 없었지만, 돼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파주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지역으로 지난달 17일 연다산동과 24일 적성면 이후 한동안 추가 발병이 없다가 이날 파평면과 적성면에서 2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후 총 11건이 확진됐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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