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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5G 상용화 반년 지났지만, 여전히 건물 내부·지하·터널에선 안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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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5G(5세대) 이동통신이 상용화한지 반년이 지났지만, 건물 내에서는 여전히 5G가 터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실내 기지국은 전체 5G 기지국의 0.99%인 989국에 불과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지국을 지상, 옥내, 지하, 터널로 구분해 관리한다. 5G 기지국 구축 상세 현황을 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기지국 대부분을 지상에 구축했다. 이통3사의 5G 기지국 9만755국 중 97.55%인 8만8529국이 지상에 구축됐다.

이에 반해 건물 안과 지하·터널에 설치된 기지국 수는 훨씬 적었다. 건물 내 기지국은 898국(0.99%), 터널에는 882국(0.97%), 지하에는 446국(0.49%)이 설치됐다.

변재일 의원은 “현재까지 구축된 5G 기지국의 97% 이상이 지상에 집중돼 있고 그 외 장소에는 부족해 5G가 실내 불통 통신망에 그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5G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5G 기지국 인빌딩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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