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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도둑' 니스 유망주, 동료 시계 훔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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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라커룸에 도둑이 있었네.

니스는 1일(한국시간) "유망주 파디가 디아비의 계약을 해지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디아비는 지난 달 라커룸서 동료 카스퍼 돌베리의 시계를 절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돌베리는 지난 달 16일 훈련 도중 라커룸에 놔둔 7만 유로(약 9200만 원)의 시계를 분실해서 큰 충격을 줬다.

훈련 도중 물건을 분실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계자나 동료 선수들에게 의심이 가는 상황. 돌베리는 물건을 되찾을 때까지 훈련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돌베리는 다음 날 하루 훈련을 쉬었으나 이후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프랑스 언론에서는 돌베리의 시계를 훔친 것이 포지션 경쟁자인 디아비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주장은 경찰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니스는 당시 훈련장 CCTV를 분석해 범인 물색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비는 자신의 절도가 발각되자 변호사를 대동해서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찾아가 사과했다. 하지만 니와 비에이라 감독의 대처는 단호했다.

니스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던 디아비와 계약 해지를 택하며 엄벌을 내렸다.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니스는 "우리는 믿음을 배신하는 기만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사진] 니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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