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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적성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총 11곳 발생

이데일리 이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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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급여하는 소규모 농장…울타리도 없어
농식품부, 긴급 방역 조치…살처분 실시 예정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파주시 적성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 1곳에 대한 예찰과정에서 ASF 의사환축이 발생해 정밀 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 판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심 신고 후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으며 확진 판정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은 돼지 18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장이다. 현재까지 남은 음식물(잔반)을 급여하고 있었으며 야생멧돼지 침입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반 급여는 국내 ASF 발생 이후 전면 금지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접경지역에 위치해 울타리도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예찰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추가 확진에 따라 현재까지 ASF가 발생한 농장은 11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과 신속한 의심축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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