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풍 27일 결혼…예비신부는 국내 대기업 근무 직장인

웹툰 작가 김풍이 오는 27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면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오는 27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2일 방송계 한 관계자는 “김풍 작가가 10월 27일 팬들의 시선을 피해 조용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혼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풍 작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신부는 국내 모 대기업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풍 작가는 웹툰 ‘찌질의 역사’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웹툰계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다. 2013년 4월에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을 발판 삼아 방송계에 진출했다.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멤버로 출연하면서 ‘주먹 쥐고 소림사’, ‘해피투게더3’, ‘동네의 사생활’, ‘매일불금’ 등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치킨로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풍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인근에 ‘옾 카페’를 오픈한데 이어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풍밥’을 선보이는 등 사업가로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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