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조국, '윤석열 개혁 충분한가' 질문에…″할말없다″

파이낸셜뉴스 박지애
원문보기
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수부 폐지 등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 개혁 방안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조 장관은 2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 전 자택 앞에서 '(검찰이) 특수부 폐지를 한다는데 충분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법무부 청사 앞에서도 "오늘은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공개 소환을 요구한 적 없다는 입장은 재차 밝혔다.

조 장관은 '정 교수의 비공개 소환을 요구했는지'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도 조 장관은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정 교수 소환 관련 "(소환에 불응한 일이) 전혀 없다. 소환에 언제든지 협력할 것"이라며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교수 소환을 앞두고 비공개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당초 검찰은 통상의 절차대로 소환하겠다고 밝혀, 정 교수가 검찰청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 교수의 건강상태 및 1층 출입시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할 염려 등을 고려해 재검토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2. 2폰세 토론토 9승 전망
    폰세 토론토 9승 전망
  3. 3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4. 4트럼프 연준 의장 후보
    트럼프 연준 의장 후보
  5. 5살라 슬롯 감독 화해
    살라 슬롯 감독 화해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