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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300만명 조기달성...‘갤노트10’ 효과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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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G(5세대) 통신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가입자 목표치를 조기달성 했다. 삼성 ‘갤럭시노트10’에 출시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5G 가입자는 9월 기준으로 약 35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500만 가입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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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5G 가입자 수는 전월(191만1705건) 대비 88만2831명 증가한 279만4536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8월에는 5G 전용으로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이 5G 가입자를 늘렸다. 갤럭시노트10은 출시 25일만에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사상 최단 기간이다.

기존 최단 기록은 갤럭시S8(37일)이었고, 갤럭시S2(40일), 갤럭시S10(47일), 갤럭시노트8(49일), 갤럭시노트9(53일) 순이었다. 노트9과 비교하면 이번 노트10의 판매 속도가 2배 빠른 수준이다.

통신사 별로는 갤럭시노트10으로 점유율 희비가 갈리고 있다. SK텔레콤은 8월 말 기준으로 5G 가입자 점유율 43.81%를 차지했다. KT는 30.95%로 전월 대비 0.25%p 하락했다. LG유플러스는 7월 말 대비 2.17%p 하락한 25.23%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노트10 전용 색상을 확보하지 못하며 마케팅 전략에서 뒤쳐진 것으로 보인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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