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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이사 4명 새로 선임…위기 타개 나선 넥슨

중앙일보 박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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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코리아 경영진 전면개편



강대현 넥슨코리아 부사장

강대현 넥슨코리아 부사장


이승면 넥슨코리아 재무관리본부장(CFO)

이승면 넥슨코리아 재무관리본부장(CFO)


이홍우 NXC 사업지원실장

이홍우 NXC 사업지원실장


정석모 넥슨 최고사업개발책임자

정석모 넥슨 최고사업개발책임자


넥슨이 경영진 전면 개편을 통한 위기 타개에 나섰다. 허민(43) 원더홀딩스 대표를 외부 고문으로 영입한 데 이어 내부 등기이사를 대폭 교체하면서 매각 문제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내부분위기를 다잡는 모양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지난 8월 말 이사회를 열어 강대현(38)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이승면(43) 넥슨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홍우(42) NXC 사업지원실장, 정석모(39) 넥슨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등 4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 인사로 넥슨코리아의 등기이사는 현 이정헌(40) 대표를 포함해 모두 5명이 됐다.

또 넥슨 재팬은 이홍우 실장을 지난달 25일 일본법인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등기이사였던 정상원(49) 전 신규개발총괄 부사장과 박지원(42) 전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GCOO), 한경택(49) 전 CFO가 사의를 표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강대현 넥슨 부사장은 2004년 2월 넥슨 입사 후 크레이지 아케이드팀과 메이플 라이브개발팀 팀장,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개발실 실장 등을 지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이승면 CFO는 2008년 넥슨코리아 합류 후 재무 분야를 담당했다. 법무법인 정평 변호사였던 이홍우 NXC 사업지원실장은 넥슨코리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정석모 넥슨 CBDO는 2007년 넥슨 재팬에 합류한 이후 넥슨코리아 투자실 등을 거쳤다.

넥슨 관계자는 “신임 등기이사 4명은 각각 개발·재무·법무·투자 등 전문 분야를 오랜기간 맡아온 인물들”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조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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