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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인증 중고차 구입 시 보증 기간 1~3년 추가 연장

서울경제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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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통해 상품 출시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 1~3년 보증 연장 가능
연 800만원 한도 내 무상 수리 가능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BMW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BPS)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 바바리안모터스는 30일 보증 연장 보험 상품을 BNP 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인증 중고차의 보증 서비스를 강화해 중고차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이 보험 상품은 기존에 5년/10만km 이내의 차량에 한해 제공되던 1년/2만km의 기본 보증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7년/15만km 이내의 BMW와 MINI 인증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은 보증기간이 끝나도 추가로 1~3년 내 주행거리 제한없이 보증 연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증 연장은 차량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부품에 결함이 생길 경우 연 80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차량 외관 손상으로 판금 및 도색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회까지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외관 보장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혜택은 인증 중고차 구입 후 1년 동안 적용된다.

한편, 바바리안 모터스는 이번 보증 연장 보험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해당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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