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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com ‘2019 엽기 기록’ 주인공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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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홈런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이 MLB.com 선정 ‘엽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MLB.com은 정규시즌이 끝난 30일 2019시즌에 나온 진기하고 엽기적인 기록들을 정리했다. 류현진이 세운 ‘엽기 기록’은 ‘낮 경기 평균자책’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낮 경기에서 6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0.74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낮경기 기록은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 낮 경기 5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너클볼 투수인 팀 웨이크 필드가 보스턴에서 뛰던 1995년 기록한 0.89다. MLB.com은 ‘류현진의 야간경기 평균자책은 3.11’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코디 벨린저가 46호 이전까지 기록한 45홈런, 45투수 기록도 엽기 기록에 뽑혔다. 벨린저가 콜로라도전에서 제이크 맥기에게 46호 홈런을 때리기 전까지 벨린저는 45개 홈런을 모두 다른 투수로부터 뽑았다. 맥기는 벨린저에게 올시즌 2개 홈런을 허용한 유일한 투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격수 팀 앤더슨도 ‘엽기 기록’을 세웠다. 앤더슨은 타율 0.335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는데, 올시즌 얻어낸 볼넷이 겨우 15개밖에 되지 않는다. 역대 최저 볼넷 타격왕이다. 종전 기록은 1902년 냅 라조이가 얻은 19볼넷이었다.

올시즌 클리블랜드가 디트로이트 상대로 거둔 18승1패 기록도 디비전제도가 생긴 50년이래 최다 기록이다.


휴스턴 투수 개릿 콜이 세운 10삼진 이상 경기 14경기도 종전 2002년 커트 실링이 세운 13경기를 넘는 신기록이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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