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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방지…고성 DMZ 평화의 길 운영중단

연합뉴스 이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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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파주, 철원 DMZ 평화의 길에 이어 고성 DMZ 평화의 길도 운영이 중단된다.

고성 DMZ 평화의 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성 DMZ 평화의 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고성군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전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고성 DMZ 평화의 길'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방지해 양돈 농가를 보호하고 국가적 비상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된다.

고성군은 10월 1일 이후의 DMZ 평화의 길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할 계획이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파주와 철원의 DMZ 평화의 길 운영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무기한 중단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재 고성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DMZ 평화의 길 탐방을 희망했던 분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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