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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제공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시즌 자신의 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9일 다저스 구단 매체 다저스 인사이더는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타이틀 1위 타이틀과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대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며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1위와 올시즌 전반적인 활약상을 되짚었다.
매체는 “류현진이 후반기에 가장 좋은 공을 던지며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고, 평균자책점 1위와 함꼐 다저스 역대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며 “다저스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류현진 같은 투수가 최고조의 컨디션에 달해야한다”고 류현진의 중요성을 함께 덧붙였다.
또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빌려 “류현진이 공을 던지는 걸 보는거 자체가 재미있었다. 리듬, 템포 모든 게 좋았고 부드럽게 흘러갔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이 중반 4경기에서 부진했던 점도 되짚었다. 류현진은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19이닝 동안 21자책점을 기록하며 슬럼프를 겪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다시 회복했다. 류현진이 순항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32로 사실상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첫 타이틀 획득이다. 최근 6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05승(56패)째를 거뒀다. 지난 1953년 브루클린 시절 기록한 다저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105승과 타이 기록이다.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원하는 곳에 도달한 것 같다.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은 나에게 정말 뜻밖의 선물이다”라며 “(사이영상 수상은) 확실하게 말하긴 어렵다. 만약 받는다면 놀라운 일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올해는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나에게 성공적이고 이룬 것이 많은 해였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