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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107승째…다저스 따돌리고 MLB 최고 승률(종합)

연합뉴스 장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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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고 승률 팀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8-5로 물리쳐 107승 5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휴스턴을 쫓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9-0으로 완파해 106승 56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953년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 세운 구단 한 시즌 최다승(105승) 기록을 66년 만에 새로 썼지만, 휴스턴에 한 뼘 모자랐다.

이로써 휴스턴은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 진출하면 홈에서 1·2, 6·7차전을 치를 수 있는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그에 앞서 이미 아메리칸리그 최고승률팀을 결정지은 휴스턴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홈 어드밴티지도 얻었다.


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5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0승(5패) 고지를 밟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탈삼진 326개를 낚은 콜은 9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이라는 빅리그 신기록으로 정규리그를 화끈하게 끝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선 휴스턴, 다저스, 뉴욕 양키스(103승 59패), 미네소타 트윈스(101승 61패) 등 시즌 100승 이상 거둔 팀이 4팀이나 나왔다.


또 볼티모어 오리올스(54승 108패), 디트로이트 타이거스(47승 114패), 마이애미 말린스(57승 105패) 세 팀은 100패 이상을 당했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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