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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구단 최다승 역사 새로 쓴 날 보치 감독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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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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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LA다저스가 팀 역대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은 휴스턴에 빼앗겨,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티지는 얻지 못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원정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9-0 완승을 거두고 시즌 106승(56패)째를 따냈다. 브루클린 시절인 1953년 105승을 넘어서는 구단 역사상 최다승이자 연고지를 LA로 옮긴 이후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신인 포수 윌스미스는 시즌 15홈런을 쏘아 올렸고, 최선참 투수 리치 힐은 선발로 나서 3이닝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활약 가능성을 엿보였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5회말 깜짝 구원 등판해 대타로 나선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와 투타 대결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커쇼가 구원등판한 것은 2009년 9월 23일 워싱턴전 이후 10년 만이다. 올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범가너는 홈 팬의 기립박수 속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오는 4일부터 열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의 은퇴경기이기도 했다. 지난 1995년 샌디에이고에서 감독 데뷔를 한 보치 감독은 2007년 샌프란시스코로 둥지를 옮겨 12년간 팀을 이끌었다. 통산 4032경기를 지휘하며 2003년 2029패의 성적을 남겼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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