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1.4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휴스턴 107승째…다저스 따돌리고 MLB 최고 승률

연합뉴스 장현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9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고 승률 팀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8-5로 물리쳐 107승 5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휴스턴을 쫓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9-0으로 완파해 106승 56패를 기록했지만, 휴스턴에 1승 뒤졌다.

이로써 휴스턴은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 진출하면 홈에서 1·2, 6·7차전을 치를 수 있는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그에 앞서 이미 아메리칸리그 최고승률팀을 결정지은 휴스턴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홈 어드밴티지도 얻었다.

휴스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5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0승(5패) 고지를 밟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탈삼진 326개를 낚은 콜은 9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이라는 빅리그 신기록으로 정규리그를 화끈하게 끝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선 휴스턴, 다저스, 뉴욕 양키스(103승 59패), 미네소타 트윈스(101승 61패) 등 시즌 100승 이상 거둔 팀이 4팀이나 나왔다.

또 볼티모어 오리올스(54승 108패), 디트로이트 타이거스(47승 114패), 마이애미 말린스(57승 105패) 세 팀은 100패 이상을 당했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추경호 내란 혐의 기소
  2. 2청와대 이전
    청와대 이전
  3. 3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
  4. 4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5. 5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제주월드컵경기장 승강 PO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