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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 겸 감독' 떴다…최종전에 일일 감독 변신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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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애미 유격수 미겔 로하스(30)가 감독으로 전격 변신했다.

로하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2019시즌 최종전에 감독을 맡았다.

로하스의 감독 데뷔는 돈 매팅리 감독의 지시로 이루어졌다. ESPN은 매팅리 감독이 로하스의 성격과 리더십 그리고 직업 윤리(워크 에식, work ethic)를 높게 평가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로하스는 경기 전 라인업을 짰고, 감독으로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물론 라인업에선 빠졌다.

매팅리 감독은 2016년 시즌에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 마틴 프라도를 선수 겸 감독으로 임명한 바 있다.

올 시즌 마이애미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로하스는 연봉 1000만 달러에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매팅리 감독 역시 2021년까지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선수 겸 감독은 1986년 피트 로즈 이후 끊겼다. 로즈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선수 겸 감독으로 신시내티를 이끌었다. 앞서선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안타 2위(4189개)에 올라 있는 타이 콥이 1921년부터 1926년까지 선수 겸 감독을 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선 백인천이 1982년부터 1983년까지 MBC 청룡에서 선수와 감독을 함께 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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