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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 현장 출동 경찰관 1명 파면

이데일리 정병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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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정 민주당 의원실에 자료 제출
파면된 A경사, 별도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버닝썬 사태’를 촉발했던 ‘김상교씨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1명이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 등과 관련 경찰이 감찰한 경찰관 40명 중 3명이 파면됐고, 9명이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경고·주의는 7명이었고 11명은 불문종결됐으며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지난해 11월24일 “클럽 관계자에게 폭행당했다”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관 4명이 김씨가 버닝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지구대로 연행하고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중 파면된 A경사는 버닝썬 사건 이후 별도로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돼 파면 결정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2명은 견책을, 1명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버닝썬 룸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사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찰관 6명도 견책을 받았다.

한편 파면된 또 다른 경찰 두명은 지난 2017년 클럽 ‘아지트’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 주고 금품을 받은 B경위와 C경사다. 이들은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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