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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5득점` 다저스, SF 잡고 LA 이전 후 최다승 타이 달성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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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겼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4승 56패를 기록했다. 104승은 지난 2017년 세운 LA 연고 이전(1958년) 이후 최다승 타이 기록이다. 구단 역사상 최다승은 지난 1953년 세운 105승이다. 샌프란시스코는 77승 83패에 머물렀다.

2회초 장타가 폭발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가 백투백 홈런으로 2-0을 만들었고, 계속된 무사 1루에서 가빈 럭스가 우익수 방면 3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작 피더슨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5-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승리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에 승리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는 2이닝 5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로 이어진 2회말 무사 1, 3루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의 희생플라이, 3회말 1사 2, 3루에서 케빈 필라의 희생플라이로 5-2로 추격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5피안타 4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4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8회초 다저스가 다시 점수를 더했다. 1사 만루에서 윌 스미스의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이 들어왔다.

부상자도 나왔다. A.J. 폴락은 5회초 타격 도중 무릎에 사구를 맞고 대주자 교체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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