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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KOVO컵 결승 진출…디우프 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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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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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KGC인삼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27일 오후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배구 KOVO컵 준결승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19-25 25-13 25-17 19-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는 KOVO컵 결승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는 38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송이와 최은지도 각각 10점씩 올리며 뒤를 받혔다.

GS칼텍스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혜민은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것은 GS칼텍스였다. 1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18-18로 맞선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러츠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여기서 상대 실책까지 얻어내며 25-21로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2세트 높이를 앞세운 러츠의 스파이크와 정확하고 빠른 박혜민의 공격으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결국 2세트를 25-19로 가져오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궁지에 몰린 KGC인삼공사는 반격을 시작했다. 3세트 공격수 이예솔을 투입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예솔은 4득점을 올려 디우프에 몰려있던 공격을 분산시켰고 KGC인삼공사는 3세트를 25-13로 따냈다.

흐름을 잡은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오픈 공격이 불을 뿜으며 4세트도 25-17로 이겼다. 이어 운명의 5세트가 펼쳐졌다. 양 팀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승부는 듀스로 흘러갔다. KGC인삼공사는 17-17에서 채선아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로 2점을 얻어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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