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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돼지열병·태풍 피해지역 입영연기 허용

연합뉴스 김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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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사단, 돼지열병 방역 지원  (철원=연합뉴스) 지난 26일 강원 접경지역인 철원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통제 초소에서 육군 6사단 장병들이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뿌리고 있다. 2019.9.27 [육군 6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6사단, 돼지열병 방역 지원
(철원=연합뉴스) 지난 26일 강원 접경지역인 철원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통제 초소에서 육군 6사단 장병들이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뿌리고 있다. 2019.9.27 [육군 6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병무청은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태풍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재난 피해자가 입영 연기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재난지역 입영 또는 소집 연기는 재난 피해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라며 "병역의무자가 직접 피해를 본 경우 뿐 아니라 그 가족이 피해가 난 경우에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에는 해당연도 예비군훈련을 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포항 지진, 산불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입영 또는 소집이 연기되거나 예비군훈련 면제를 받은 사람은 140여명이다.

병무청은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태풍 링링, 고성 산불 등 재난이 잇달아 발생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입영 또는 소집 연기처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난피해로 연기 등을 원하면 관할 지방병무청이나 병무청 인터넷 민원포털(https://mwpt.mma.go.kr), 병무청 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은 "재난 발생 시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의 입영 연기 등 간접 지원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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