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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도전' 대구·스플릿 싸움 등...K리그1, 막바지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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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스플릿 라운드 진입 전 막판 순위싸움이 한창인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번 주말 32라운드로 찾아온다.

강원과 인천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 1위 전북을 꺾은 대구FC,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핀 주니오 등 이번 라운드 주요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스플릿행 8부 능선 강원 vs 강등권 탈출 간절한 인천

강원과 인천의 뜨거운 맞대결은 29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강원은 2년만에 상위스플릿 복귀를 노린다. 태풍의 영향으로 1경기를 덜 치르며 승점 45점으로 7위 상주와는 승점 5점차다. 인천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울산전, 상주전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스플릿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핵심 공격수 김지현과 조재완이 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하지만 베테랑 정조국과 신예 강지훈, 중원의 지배자 한국영이 건재하다.

인천은 지난 경기에서 상주를 3-2로 꺾으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고 31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린 무고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인천 합류 후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중인 김호남, K리그 적응을 마친 케힌데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팀 오브 라운드 - 7경기 무패, ACL 진출 바라보는 '대구FC'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전북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012년 3월 31일 이후 7년 5개월, 11경기만의 전북전 승리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승리로 연속무패 기록을 7경기(3승 4무)로 늘렸다. 한 때 강원에 내줬던 리그 4위 자리까지 되찾았다.

대구의 상승세에는 브라질 듀오 세징야(12득점 9도움), 에드가(10득점 4도움)의 맹활약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에드가는 9월에 열린 4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보이며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구는 28일 오후 2시 홈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놓고 서울, 강원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어느 새 15골, 득점왕 경쟁 불지핀 '주니오(울산)'

주니오는 울산이 9월 한 달간 치른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며 5골을 몰아넣었다. 1일 인천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경남전 역시 두 골을 뽑아냈다. 이후 수원을 상대로도 쐐기골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골 감각을 이어가는 중이다.

주니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16골을 기록 중인 타가트가 5경기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주니오는 15골로 타가트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소속팀 울산 역시 주니오의 활약이 더할 나위 없이 반갑다. 승점 63점으로 전북과 승점 동률을 만들며 우승경쟁 중인 울산은 주니오를 앞세워 오는 28일 토요일 홈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점 3점은 물론, 선두 탈환까지 노린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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