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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AL 중부 우승 확정...9년 만에 정상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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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정상에 올랐다.

미네소타는 2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5-1로 이기며 98승 60패를 기록했고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3-8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미네소타는지난 2017년 와일드카드 게임에 진출했던 이들은 2년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했다. 지구 우승은 2010년에 이어 9년만이다. 디비전시리즈에 직행, 뉴욕 양키스, 혹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중 승률이 낮은 팀과 격돌할 예정이다.

미네소타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미네소타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5할 승률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며 순조로운 시즌을 보냈다. 4월 22일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다. 8월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다시 치고 올라갔다.

이들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공격력을 보여줬다. 넬슨 크루즈, 맥스 케플러, 미겔 사노, 미치 가버, 에디 로사리오 등 다섯 명의 타자가 30홈런을 넘기며 기록을 세웠다. 마운드에서는 호세 베리오스, 제이크 오도리치가 로테이션을 이끌었고 테일러 로저스, 블레이크 파커가 뒷문을 지켰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93승 65패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위태로워졌다. 같은 날 승리한 탬파베이에 1.5게임차로 뒤진 와일드카드 3위에 머물렀다. 이들의 트래직 넘버는 3으로 줄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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