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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에 돈육선물 시장도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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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경기도 김포시 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경기도 김포시 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가 26일 돈육선물 시장이 휴장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돈육선물 시장의 휴장 사유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돈육 대표가격 관리 기준’에서 정한 축산물 도매시장의 과반수 휴장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재개 일자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24일 정오 전국에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26일 정오를 기해 이를 48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의 출입과 이동이 통제되면서 축산물 도매시장도 대부분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17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돼 정부가 48시간 동안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을 때도 축산물 도매시장이 절반 이상 문을 닫자 돈육선물시장을 휴장한 바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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