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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LA다저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마지막 관문을 향한 목표점이 뚜렷해졌다. 아시아 최초 평균자책점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선 3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실점 이하를 기록해야 한다.
류현진(32·LA 다저스)의 경쟁상대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이 2019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 디그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홈경기에서 올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임해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디그롬은 평균자책점을 2.51에서 2.43으로 낮췄다.
여전히 평균자책점 1위는 2.41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다. 하지만 류현진의 정규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서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임한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평소보다 적은 투구수와 이닝을 소화할 확률이 높다. 다저스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하는 만큼 류현진 또한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투구를 할 것이다. 투구수 70개·5이닝 이하로 한계점을 설정하고 마운드에 오를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미국 현지언론은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 후 5일 휴식을 취하고 10월 5일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평균자책점 1위를 사수하기 위한 시나리오는 5이닝 이상·1실점 이하다. 류현진이 29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할 경우 평균자책점은 2.39로 하락한다. 하지만 5이닝 2실점하면 평균자책점 2.44로 디그롬에게 타이틀을 빼앗긴다. 6이닝 2실점도 마찬가지다. 류현진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평균자책점에서 류현진은 2.4275로 디그롬의 2.4264에 밀린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계획이다. 류현진에게 5이닝·투구수 70개가 아닌 3~4이닝·투구수 50개만 맡기고 불펜진 전체를 시험할 수도 있다. 어쨌든 절대과제는 최소 실점이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이닝을 소화하든 3이닝을 소화하든 1점 이하만 허용하며 샌프란시스코전을 마무리하면 평균자책점 1위로 2019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