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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비상' 진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취소

연합뉴스 최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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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예정된 토요 상설 경기도 취소
진주소싸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주소싸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자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열기로 했던 제126회 진주 전국전통민속소싸움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또 28일 예정했던 토요 상설 진주민속소싸움경기도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7일 파주를 시작으로 추가 발생하자 양돈 농가 보호와 싸움소 육성을 위해 부득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단법인 진주투우협회도 24일 오후 임원진 회의를 열고 돼지 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이 전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민속 소싸움 발원지인 진주시는 해마다 10월 축제 기간에 맞춰 상설 소싸움장에서 전국 싸움소 300마리가 출전해 민속 소싸움대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왔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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