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2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통일부 "DMZ국제평화 지대 종합계획, 단기·중·장기 추진"

더팩트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통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언급한 DMZ 국제평화지대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통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언급한 DMZ 국제평화지대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전문가·관계부처와 협의해서 진행하겠다"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언급한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통일부가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과제 또 중기, 장기로 추진할 수 있는 계획으로 나뉘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의 "DMZ 국제평화지대화가 당장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장기 계획에 포함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명칭 그대로 종합계획이기 때문에 시기별로 현실적으로 당장 추진할 과제 또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 이런 것들이 나뉘어져서 포함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시기가 구체적으로 예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한과의 협의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협의계획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이른 감이 있다"며 "DMZ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마련해가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이 있었다"고 말했다.

북측 지역을 함께 포함한 비무장지대 인접 부분까지 포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DMZ 인접부분에는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이남 부분이 있고, 또 민통선 이북 부분도 있어 군사적으로도 나뉘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포함될지, 또, DMZ 비무장지대 내의 사업이라고 할지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그 인접지역도 활용해야 할 그럴 필요성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협의를 통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