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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포수 아베 은퇴선언...미래의 요미우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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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이 지난 2월 20일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아베를 만나 이야기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요미우리 2군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날 아베가 김기태 감독을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김기태 감독이 지난 2월 20일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아베를 만나 이야기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요미우리 2군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날 아베가 김기태 감독을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아베 신노스케(40·요미우리)가 은퇴를 예고했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 매체들이 아베의 현역은퇴를 전했다. 아베는 요미우리가 5년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오르자, 좋은 분위기에서 유니폼을 벗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베는 일본을 대표하는 포수로, 2001년 요미우리에 입단해 통산 2000안타, 400홈런을 넘겼다.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이 아베와 타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07.3.28 도쿄돔|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이 아베와 타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07.3.28 도쿄돔|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그는 이승엽이 요미우리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선수다. 이승엽은 일본시절 그의 도움에 대해 수차례 고마움을 표시한적 있다.

아베는 프로 19년차인 올해, 주로 대타출전했고 타율은 0.299에 26타점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보였다. 포스트시즌까지 선수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가 은퇴의사를 밝히자 현지에선 “아베는 카리스마와 신망을 두루 갖췄다. 하라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요미우리 감독 후보”라고 전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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