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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연쇄살인사건 제3목격자 신병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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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사건 사건일지 및 공소시효. 연합뉴스

화성 연쇄살인사건 사건일지 및 공소시효. 연합뉴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제3의 목격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이 목격자는 9차 사건의 목격자다.

2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차 사건 당시 용의자를 직접 본 것으로 기록된 전모(당시 41세)의 신원을 파악해 수소문하고 있다.

9차 사건은 1991년 4월 경기 화성시 병점동(구 화성군 태안읍 병점5리) 야산에서 김모양(13)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인 전씨는 차를 타고 가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해자 중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양복 차림의 용의자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1988년 9월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구 화성군 팔탄면 가재리)에서 발생한 7차 사건의 목격자로 알려진 버스 안내양 엄모(당시 22세)의 신원을 파악하고 협조를 받아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당시 버스를 운전했던 강모씨(당시 43세)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목격자들의 진술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모씨(56)의 진범 여부를 가를 주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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