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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중점관리지역' 밖에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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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돼지가 나왔다. 이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는 경우 정부가 설정한 중점관리지역(파주·연천·김포·포천·동두천·철원) 이외 지역에서 ASF가 발생하는 첫 사례가 된다.

지난 18일 경기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등을 하기 위해 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상훈선임기자

지난 18일 경기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등을 하기 위해 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상훈선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강화군의 한 돼지 농가 대상으로 한 예찰 차원의 혈청검사 도중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전날 오후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파주 농가의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의 한 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연천, 김포, 파주(다른 농가) 등 4곳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농식품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이들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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