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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스, 인터넷 점유율 경제지 1위(상보)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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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언론사중 조선,중앙 연합 이어 4위]

머니투데이 뉴스가 인터넷(온라인) 점유율에서 국내 전체 언론 가운데 4위, 경제신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했다.

문화부의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이날 '여론집중도 조사결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체 언론사의 인터넷 점유율 순위가 조선일보(7.6%) 중앙일보(6.8%) 연합뉴스(5.9%) 머니투데이(5.0%) 매일경제(4.4%) 동아일보(4.1%) 한국일보(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집중도 조사는 2009년 신문법 개정에 따라 제도 도입 이후 3년 만에 각 매체부문과 매체계열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 발표된 것이다. 문화부는 조성겸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등 미디어 분야 전문가 9인을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인터넷포털과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이번 조사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 체류시간 점유율조사는 순방문자 기준으로 전체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1% 이상인 사이트 117개를 대상으로 했다. 전국 7세 이상 65세 이하의 1만2000명을 표본으로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이들의 1년간 뉴스사이트 이용기록(로그 데이터)을 조사해 산출했다.

총 7000명을 대상으로 '뉴스 및 시사정보를 주로 어떤 매체를 통해 얻느냐'는 내용 등을 물어본 '매체부문별 여론영향력 점유율' 조사에서는 텔레비전방송이 4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터넷 뉴스(26%), 신문(17.3%), 라디오방송(8.4%)의 순이었다.


텔레비전 방송 시청점유율에선 KBS 55.9%, SBS·지역민방 14.3%, MBC 12.5% 순으로 집계됐다. MBN·채널A·TV조선·JTBC 등 종합편성채널 방송4사를 모두 합친 시청점유율은 11%였다. 신문 부문의 열독점유율은 조선일보 23.7%, 중앙일보 17.9%, 동아일보 16%의 순이었다.

라디오방송 청취점유율에선 MBC가 55.8%로 가장 높았고 KBS와 SBS가 각각 24.2%, 7.7%를 차지했다. 각 매체부문별 상위 3개 매체사의 집중도는 라디오방송이 87.7%로 가장 높았고 텔레비전방송이 82.7%, 신문 57.6%, 인터넷뉴스 2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과 신문 및 방송을 모두 종합한 각 매체계열별 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에서는 KBS계열이 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MBC계열 10.7%, SBS계열 7.5%의 순으로 나타나 지상파3사 매체계열의 여론영향력 점유율이 모두 47.2%에 달했다.


또 종편에 진출한 조선·중앙·동아·매경을 모두 합산한 여론영향력 점유율은 2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계열 7%, 중앙일보계열 5.4%, 동아일보계열 5.3%, 매일경제계열 4.6%였다.

조성겸 위원장은 "공영방송인 KBS가 여론형성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텔레비전과 신문의 영향이 높았으며 반대로 20대 등 젊은 세대일수록 인터넷의 영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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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기자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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