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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주 최고의 플레이로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을 선정했다. |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
LA 다저스 구단이 지난 주 팀 최고의 플레이로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을 선정했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24일 류현진의 홈런 장면을 소개하며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이야말로 지난 주 팀 최고의 플레이”라며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어?”라고 적었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콜로라도전에서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에게 볼카운트 0-2로 몰렸지만 3구째 속구를 때려 다저스타디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이었고, 다저스 더그아웃이 ‘베이스 류스’ 외침으로 넘실거렸다.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은 팀 내 최다 홈런 타자 코디 벨린저의 방망이를 빌려 때린 것으로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벨린저는 류현진의 홈런 방망이를 빌려준 데 이어 류현진 홈런 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역전 결승 만루홈런으로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13승과 함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시즌 100승째를 따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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