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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시셀 슈샤바가 아침부터 천상의 목소리로 명품 가수다운 위엄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노르웨이 가수 시셀 슈샤바가 출연했다.
노르웨이의 유명 가곡으로 포문을 연 시셀 슈샤바는 천상의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시셀 슈샤바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아침마당'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천상의 목소리를 내는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타고난 거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고향인 버건이 공기가 맑은 걸로 유명하다. 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이름 아침에는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만은 않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가 음악을 즐겨 들어서 음악을 접했다. 언제부터 노래를 했는지는 딱히 말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테크닉이 중요한데 온 몸을 잘 돌봐야 한다. 민감한 부분이라 제대로 잘 다루는 게 중요하다"고 목소리 유지 비결에 대해서도 전하기도.
시셀 슈샤바는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이라고. 그는 "이번에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자연이 정말 아름답더라"고 한국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이어 "오늘이 이틀째인데 한국에서 며칠동안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4년 노르웨이 동계 올림픽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으며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의 철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진심으로 노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곡이든 리메이크곡이든 곡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온 마음을 다 해 부르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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