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토트넘, 이탈리아 유망주 윙어에 진지한 관심...스카우터 파견

인터풋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토트넘이 또 다른 유망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리카르도 소틸(20)이 주인공이다. 소틸은 이탈리아 21세 이하(U-21) 팀에서 뛰는 등 각광 받는 유망주다. 토트넘은 스카우터를 파견해 경기력과 잠재성을 체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의 소틸을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라이언 세세뇽 등 여러 측면 윙어를 보유하고 있다. 전술적인 상황에 따라서는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도 측면에 기용할 수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잭 클라크를 영입하는 대신 조르주-케빈 은쿠두를 베식타스로 이적시켰다. 클라크가 리즈로 재임대되면서 자연스레 백업 윙어 숫자가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이탈리아로 눈을 돌렸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피오렌티나의 윙어 소틸이 눈에 띄었다. 만 20세인 소틸은 토리노-피오렌티나 유스팀을 거쳐 1군까지 올라선 선수다. 지난 1월에 이탈리아 세리에B의 페스카라로 단기 임대돼 리그 10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피오렌티나의 쟁쟁한 공격진들 가운데서 입지를 늘렸다. 피오렌티나는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고 있는데 포백을 사용할 때 좌우 측면 공격수로 기용됐다. 피오렌티나에는 최근 이적한 프랑크 리베리를 비롯해 페데리코 키에사, 라시드 게잘(임대) 등 여러 윙어들이 포진하고 있다. 소틸은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리그 2경기 출전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탈리아 유망주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토트넘 스카우터는 소틸이 뛴 아탈란타전 경기력을 바탕으로 초기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소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면서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