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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조국 부부 겨눴다…자택 전격 압수수색

SBS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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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 수사가 시작된 뒤 처음으로 조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또 조 장관의 아들이 로스쿨에 지원한 대학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는 검사와 수사관들을 투입해 오늘(23일) 오전 9시쯤부터 조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와 서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의 자택을 직접 압수수색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는 자택에서 자산을 관리해준 증권사 직원 김 모 씨에게 하드디스크 등을 교체하도록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택 PC에서 쓰다 교체한 하드디스크 2개를 김 씨로부터 임의 제출받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하드디스크 교체 당시 조 장관 또한 상당 시간 집에 함께 머문 사실을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도 당시 조 장관과 집에서 마주쳤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정 교수가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는 물론 조 장관이 증거인멸을 방조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김 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의 아들 조 모 씨가 지원했던 아주대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지원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대학원 전형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연세대와 이화여대 입학처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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