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0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중당 "서대문구의원, 성폭력예방교육 강사에 욕설…징계해야"

연합뉴스 최평천
원문보기
민중당 로고[민중당 페이스북 캡처]

민중당 로고
[민중당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민중당 서대문구위원회는 23일 서울 서대문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최원석 서대문구의원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듣는 중 강사에게 욕을 했다"며 징계를 요구했다.

민중당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의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 강사가 삼성에서 겪은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하자 강의 중단을 요구했다.

민중당은 "최 의원이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인 삼성을 강사가 모욕했다며 강사에게 기수를 묻고 욕을 했다"며 "강연자를 섭외한 사람을 찾아내겠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민중당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면 회사 문화를 바꾸지 못한 것에 동료로서 미안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최 의원의 행동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와 지방자치법의 청렴 의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행위"라며 "'갑질' 구의원을 당장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p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2. 2린가드 고별전
    린가드 고별전
  3. 3허성태 박보검 미담
    허성태 박보검 미담
  4. 4한국가스공사 역전승
    한국가스공사 역전승
  5. 5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