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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앤디 그린 감독 경질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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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앤디 그린(42) 감독을 경질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그린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프렐러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우리 구단이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고 우승 트로피를 샌디에이고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은 지난 2015년 10월 샌디에이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4시즌동안 274승 366패를 기록했다. 네 차례 시즌 중 두 번을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앤디 그린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앤디 그린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리빌딩 기간이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론 파울러 회장과 그의 경영 파트너인 피터 세이들러는 보도자료를 통해 "앤디가 선수 육성 측면에서 팀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 보여준 품격과 위엄, 리더십은 박수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그린과 프렐러 단장 사이의 소통 단절이 이번 경질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남은 시즌은 롭 바라하스 벤치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파드레스는 바로 후임 감독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후임자에 대한 루머도 돌기 시작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외야수 출신이며 현재 파드레스 구단 특별 보좌 역할로 있는 모이세스 알루가 강력한 차기 후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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