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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논란 해운대고 신입생 입학설명회 예상 밖 성황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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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고 입학설명회[촬영 조정호]

해운대고 입학설명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 지위를 일단 유지한 부산 해운대고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학부모가 몰렸다.

해운대고는 21일 오전 11시 학교 5층 대동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해운대고는 이날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경남 유일 자사고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사고 교육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해운대고 관계자는 "오늘 입학설명회에 지난해와 비슷한 240여 명이 참석했다"며 "태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자사고 논란 속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많은 학부모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해운대고는 8월 27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이 법원에 의해 인용됨에 따라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이 법원에 즉시 항고한 상태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해운대고는 당초 7월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계획했다가 교육 당국이 자사고 취소를 결정하면서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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