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광활한 필드까지
넥슨(대표 이정헌)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번 스크린샷은 언리얼엔진으로 구현된 게임 속 배경과 캐릭터, 몬스터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리니지2’, ‘테라’, ‘히트’, ‘오버히트’ 등 다수의 언리얼엔진 기반 PC MMORPG와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넷게임즈의 개발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스크린샷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전투 화면 효과, 각종 몬스터와 소환수, 탈것, 6개의 게임 필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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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신작 모바일 MMORPG ‘V4’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사진=캐릭터 커스터마이징(상)과 전투 기술 효과> |
넥슨(대표 이정헌)이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번 스크린샷은 언리얼엔진으로 구현된 게임 속 배경과 캐릭터, 몬스터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리니지2’, ‘테라’, ‘히트’, ‘오버히트’ 등 다수의 언리얼엔진 기반 PC MMORPG와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넷게임즈의 개발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스크린샷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전투 화면 효과, 각종 몬스터와 소환수, 탈것, 6개의 게임 필드 등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다수의 외형 설정(프리셋)과 장비 착용 미리보기를 제공하며 눈꼬리, 콧망울 등 세부적인 얼굴 부위와 체형까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50여개의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또 대규모 필드레이드와 ‘데빌체이서’ 모드의 모습을 담은 전투 장면의 경우 각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사용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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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임 속 몬스터(상)와 소환수 및 탈것> |
여기에 야수형, 정령형, 악마형 등 각양각색의 몬스터의 모습과 하늘을 나는 용과 전투갑주를 착용한 말 등의 탑승물, 귀여운 반려견 같은 소환수 등도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라베나 섬, 트랑제 숲, 오든 평야,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데커스 화산 등 사실적으로 묘사된 6개의 필드도 살펴볼 수 있다. 이들 지역은 한 지역 내에 다수의 테마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중 ‘라베나 섬’의 경우 브렐란 남서쪽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 지역으로 캐릭터 생성 후 처음 진입하는 필드다. 따뜻한 온대 기후로 설정됐으며 에르나 꽃 재배지와 하얀 풍차, 내리쬐는 햇빛과 멀리 보이는 해안선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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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베나 섬(상)과 트랑제 숲> |
두 번째 필드 ‘트랑제 숲’은 장벽처럼 고고하게 솟은 고목나무들 사이로 거대한 중앙 호수가 배치된 지역이다. 어둑어둑하고 음침한 안개가 낀 숲지대, 어딘지 모를 신비한 기운이 감도는 ‘거울 늪’ 등이 등장한다.
또 브렐란 자치령의 대도시 ‘하블’이 위치한 드넓은 황금 평야 지역인 ‘오든 평야’에서는 웅장하게 자리한 도시 ‘하블’의 성벽과 하얀 풍차가 있는 커다란 농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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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든 평야(상)와 델라노르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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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카비 사막(상)과 데커스 화산> |
이외에도 토착 종족 에코가 살고 있는 ‘델라노르 숲’, 메마른 바람이 부는 광할한 사막 지역 ‘유카비 사막’, 끊임없이 뜨거운 용암을 분출하는 ‘데커스 화산’ 지역 등도 공개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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