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광진구 미세먼지 수치 CCTV 전광판 확인

아시아경제 박종일
원문보기
생활밀착형 사업 일환 ‘스마트 대기질 알림 서비스’ ... 주요도로 주정차위반 단속용 CCTV 전광판 활용, 미세먼지 수치와 행동요령 알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이달부터 주정차위반 단속용 CCTV의 단속안내 전광판을 활용, 대기질 정보와 행동요령을 주민에게 알리는 ‘스마트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생활밀착형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알림 서비스는 미세먼지 수치, 오존농도 등 대기질 정보와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 및 그에 따른 행동요령까지 다양한 정보를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주민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역내 주요도로에 설치된 주정차위반 단속용 CCTV 전광판 40개소 중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강변역 주변 등 10곳을 우선 선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광판에는 그날 미세먼지 및 오존 등 대기질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색깔을 달리해 표시되며, 매우나쁨 단계인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 전광판을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등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알린다.


구는 향후 모든 주정차위반 단속 CCTV 전광판에 ‘스마트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일반 생활도로에도 전광판을 추가 설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연내 설치될 서울시 도시데이터 복합센서의 수집 데이터를 연동, 기존보다 더 정확한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신규 사업으로 주정차위반 단속 및 안내 등 주목적에 충실하되 주민의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까지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야노시호 추성훈 이혼 언급
  2. 2경찰 압수수색 조사
    경찰 압수수색 조사
  3. 3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4. 4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5. 5안지환 건강 하차
    안지환 건강 하차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