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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병원비 모금 논란에…조원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전해"

아시아경제 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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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박근혜 전 대통령 병원비 모금행위 중단 요구…유영하 변호사, 공화당에 입장 전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병원비 문제와 관련해 모금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여러분들께서 마음 써주신 뜻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뜻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뜻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조원진 공동대표에게 전달됐다.


우리공화당은 "치료비에 대한 부분은 병원에 가서 직접 수납창고에 돈을 내는 분 등 병원비 문제로 걱정하고 모금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대통령의 뜻은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공식적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조원진 공동대표에게 전달이 됐다. 병원비 관련된 어떠한 모금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회전근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고 서울성모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이다. 3개월 가량 입원을 하게 될 경우 입원비는 3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입원비를 모금해서 전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박 전 대통령은 모금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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