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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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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에 새 호텔이 문을 열었다.

1일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 대로변에 오픈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사진)는 지난해 6월 강남 삼성동에 1호점을 열면서 신개념 부티크 호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의 규모는 지상 16층, 로비층, 지하 1층으로 객실 80개 브런치 레스토랑, 라운지바로 구성됐다. 80개 객실 디자인이 모두 다르며, 그 중 스위트룸은 28개다. 세개 중 하나의 비율인 스위트룸은 로얄 스위트룸, 스위트, 세미 스위트로 나뉘며 낮의 자연채광과 밤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시티뷰와 여의도와 한강이 보이는 리버뷰로 이뤄졌다. 객실 예약 시 공항, 기차, 공연 등의 티켓팅과 공항 센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향후 종로, 을지로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각각의 지역적 특징을 충분히 살린 디자인으로 콘셉트를 잡고 있다.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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